[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은 내년 1월10일과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화려함을 더할 초청 가수로 최근 ‘위아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와 히든싱어 아이유편 우승자인 샤넌(Shannon Williams)을 최종 확정했다.
10일 공연을 빛낼 샤넌은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놀라운 세상 스타킹’으로 데뷔한 이후, 지난 10월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2 아이유 편’에 출연,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실력파 여성 보컬이다. 최근 싱글 ‘새벽비’를 발표하며 각종 음원 차트와 방송가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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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혜린, 정화, 하니, LE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인 EXID는 지난 8월 발표한 싱글 ‘위아래’의 ‘직캠’(팬이 직접 찍은 영상)이 인기를 끌며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올스타전에서 뜨거운 열기와 함성을 더욱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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