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에이전트 제도 시행에 맞춰 선수와 구단 모두 상생할 방안을 모색한다.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는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한 스포츠에이전트 제도 정착 포럼’을 개최한다. 스포츠 에이전트 제도 시행에 대한 정보 공유와 관련 이슈 점검, 선수들의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 마련, 스포츠 에이전트 제도의 구체적 윤영 방안 및 이슈 개발을 위한 자리이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서울지방변호사회, 스포츠법 커뮤니티가 공동 주관하며 운동선수 및 지도자, 변호사, 교수 및 교수, 구단 및 팀 관계자, 스포츠 에이전트 등 각계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김도균 교수(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전근표 사무국장(한국 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이윤남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김영진 본부장(IB 월드와이드)이 발제자로 나선다. 스포티즌 심찬구 대표,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이운재 코치, 대한체육회 강래혁 변호사, 문화체육관광부 이용욱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도균 교수가 ‘한국스포츠 에이전트 제도 도입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발제하고 심찬구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전근표 사무국장이 ‘선수와 대리인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주제를 발제하고 이운재 코치가 토론자로 뒤를 잇는
이밖에 이윤남 변호사가 ‘한국형 에이전트 제도 시행과 정책과 선수 권익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강래혁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후 김영진 본부장이 ‘상호 Win-Win을 위한 에이전트 제도의 활용와 선수 상품 개발’을 발제하고 이용욱 사무관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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