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시애틀 시호크스의 러닝백 마숀 린치(28·미국)가 사무국으로 부터 벌금제재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마숀 린치가 사무국으로 부터 1만 1050달러(약 1215만원)의 벌금을 제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린치는 지난 22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피닉스대학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79야드 러닝 터치다운을 성공한 뒤 외설적인 동작을 취했다. 린치는 자신의 선수 인생에서 최장인 79야드를 달린 후 사타구니를 잡고 엔드존 뒤쪽을 향해 뛰어오르는 세리모니를 보였다.
↑ 마숀린치가 외설적인 동작을 취해 NFL 사무국으로 부터 벌금 1000만원을 제재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현재 해당 경기를 담은 영상에서 물의를 일으킨 린치의 행동은 삭제된 상태이다.
한편, 린치는 올 시즌 1246야드 러닝 터치다운 1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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