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2015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빛낼 기대주로 선정됐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 27일(이하 한국시간) 2015년 활약이 기대되는 젊은 골프 선수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노승열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CBS 스포츠는 “노승열의 스윙은 멋지고 아이언샷은 정교하다”며 “그는 현재 23살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노승열은 첫 우승 뒤 스윙 교정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전히 부드럽다. 많은 경험을 쌓고 있는 노승열은 조만간 리키 파울러처럼 유명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노승열이 CBS스포츠 선정 2015 기대되는 골퍼 3위에 올라섰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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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위는 유러피언 투어에서 활약중인 토미 플리트우드(23·영국)이 차지했으며, 2위는 지난해 유러피언투어에서 2승을 거둔 알렉산더 레비(24·프랑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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