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을 달성한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과 봅슬레이 대표팀이 전지훈련과 2014-15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월드컵 2차 대회 등을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 '스켈레톤 간판' 윤성빈(20·한체대)은 한국 최초로 월드컵 동메달을 목에 걸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윤성빈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4-15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월드컵 2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52초2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기록 달성 비결은 완벽한 훈련이었다. 캐나다 캘거리 트랙에서 연간 200회 이상 주행훈련을 진행하며 선수들이 마치 자국 트랙처럼 완벽히 적응해왔던 것이 주효했다.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이 인터뷰에 앞서 미소짓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