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트래비스 밴와트(28)와 재계약했다.
SK는 22일 "외국인투수 밴와트와 계약금 15만달러, 연봉 52만5000달러 등 총액 67만5000달러에 내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밴와트가 올 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내년 시즌에도 좋은 활약이 기대되어 재계약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밴와트는 지난 7월에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11경기 9승 1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다.
한편 SK는 2014 프로야구에서 61승 2무 65패로 9개 구단 중 5위를 차지했다. 내년 시즌은 KT 위즈을 포함해 10개의 구단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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