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유소년 야구 발전에 힘쓰고 있다.
SK는 22일 오전 11시 문학야구장 위생교육장에서 제5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은 대한야구협회와 SK 와이번스가 아마야구 활성화 및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 고등부 대상 수상자 김민기.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초•중•고교 우수선수상(18명) 및 대상(3명) 시상, 기념촬영, 멘토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 인터뷰에서는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상자 중 SK와이번스에 입단한 유영하(제 2회 고등부 우수선수상), 최민재(제 2회 고등부 우수선수상), 이건욱(제 3회 고등부 우수선수상) 선수가 참여하여 후배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등학교 부문 대상을 차지한 부산 경남고등학교 김민기군은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상자들 중 프로팀에 진출한 선배님들이 많다고 들었기에, 이 상을 수상했다는 사실 만으로 꿈에 한발 더 다가선 느낌이다.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수상자들의 명성을 한층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금까지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28명의 고등부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이들 중 20명이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 사진=SK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