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여제' 서지수, 온게임넷 스베누 스타리그 프로게이머로 복귀 "기대 만발!"

↑ 서지수 온게임넷 스베누 스타리그 / 사진=매일경제, 온게임넷 홈페이지 캡처

서지수, 온게임넷 스베누 스타리그 프로게이머로 복귀 "기대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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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서지수가 스베누 스타리그에서 선수로 복귀합니다.

게임 채널 온게임넷에서 진행하는 스베누 스타리그가 21일 조추첨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팬들을 찾아갑니다.

21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는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조추첨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허영무, 서지수, 이성은 등 유명 게이머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서지수는 이번 스타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일주일 전부터 맹연습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지수는 그동안 꾸준히 스베누 스타리그 섭외 요청을 받았지만 결혼과 사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남편이 적극적으로 권유해 이번 스타리그 무대에 복귀 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32강 듀얼토너먼트가 24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2시에 진행됩니다. 소닉TV에서 중계될 예정입니다.

또한 16강부터는 풀리그로 진행되며 온게임넷과 소닉TV가 동시 중계합니다. 중계진으로는 정소림, 김태형, 김정민 해설이 호흡을 맞춥니다. 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스타리그 결승전은 2월 14일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