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공격적인 트레이드로 타선에 큰 변화를 준 앤드류 프리드먼 LA다저스 사장이 지금까지의 트레이드 작업을 평가했다.
프리드먼은 20일(한국시간) 가진 컨퍼런스콜(다중전화회의)에서 지금까지의 선수 이동 상황을 결산했다.
그는 다저스 사장에 정식 부임한 10월부터 여러 팀과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했으며,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팀에 우선 필요한 부분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기능성이 뛰어난 야구팀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자리에 잘 어울리는 야수를 영입했고, 타선의 균형도 잘 맞췄다”며 지금까지의 영입 과정을 자평했다.
↑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새로운 다저스 타선을 균형을 갖췄다고 평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1번 타자로서 두각을 나타낸 고든과 우타 거포 라미레즈, 켐프의 이적은 타선의 약화를 불러온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그는 고개를 저었다.
“수비적으로 명백하게 좋아졌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며 말문을 연 그는 “공격적으로도 홈런은 조금 줄어들 수 있겠지만, 타선의 깊이와 균형을 잘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공격적으로도 절대 약해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열린 마음을 갖고
한편, 프리드먼 사장은 FA 영입설이 제기된 브렛 앤더슨에 대해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신체검사가 진행중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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