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캘리포니아주 남부와 북부에 위치한 두 구단,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한다.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 등 현지 기자들에 따르면, 양 팀은 19일(한국시간)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포수 데릭 노리스와 우완 투수 세스 스트리치를 보내고 샌디에이고로부터 우완 투수 제시 한과 R.J. 알바레즈를 받아온다.
↑ 오클랜드 주전 포수였던 데릭 노리스가 샌디에이고로 이적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샌디에이고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라이언 하니건을 영입한데 이어 노리스까지 영입하며 포수진을 보강했다.
이와 반대로, 오클랜드는 선발 요원인 한을 영입해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했다. 한은 지난 시즌 14경기(선발 12경기)에 등판, 7승 4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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