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전 국가대표팀 공격수 석현준(23·CD 나시오날)이 포르투갈 FA컵에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나시오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산타 마리아와의 ‘2014-15 타사 드 포르투갈’ 16강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석현준은 후반 시작 6분 만에 결승골을 넣어 2-0을 만들었다. ‘타사 드 포르투갈’은 포르투갈 FA컵에 해당하는 대회다.
↑ 석현준(왼쪽)이 벤피카와의 포르투갈리그 홈경기에서 막시 페레이라(오른쪽)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포르투갈 마데이라)=AFPBBNews=News1 |
FA컵 2경기 연속 결승골의 석현준은 2014-15시즌 16경기 5골을 기록하고 있다. 국가대표로는 2010년 9월 7일 이란과의 홈 평가전(0-1패)에서 처음이자 현재까지 마지막 A매치를 경험했다. 20세 이하 대표로 5경기에 나와 1골을 넣었고 23세 이하 대표로는 1경기에 나왔으나 득점은 없었다.
↑ 석현준(왼쪽)이 벤피카와의 포르투갈리그 홈경기에서 공을 잡기 전에 에두아르도 살비오(오른쪽)가 먼저 소유권을 확보했다. 사진(포르투갈 마데이라)=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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