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불펜 투수의 한 축인 세르지오 로모 지키기에 성공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18일(한국시간) 로모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 금액은 1500만 달러. 현재 신체검사를 남겨놓은 상태다.
200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로모는 2012년부터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브라이언 윌슨을 대신해 팀의 마무리를 맡았다. 3년간 75세이브를 올렸다.
↑ 샌프란시스코가 세르지오 로모를 붙잡았다. 사진= MK스포츠 DB |
한편, 로젠탈은 샌프란
샌프란시스코는 기존 선발 투수 중 제이크 피비, 라이언 보겔송이 FA 시장에 나온 상태다. 이들과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이 자리를 메우기 위한 보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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