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주전 2루수 제이슨 킵니스가 손가락 수술을 받았다. 시즌 준비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18일(한국시간) 킵니스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킵니스는 지난 17일 손상된 왼손 약지 굴곡근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킵니스가 오프시즌 기간 체력훈련을 하던 도중 이 같은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 클리블랜드의 주전 2루수 제이슨 킵니스가 손가락 수술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킵니스는 2012년부터 팀의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2013년에는 올스타에 뽑혔고, MVP 투표 1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129경기에서 타율 0.240 출루율 0.310 장타율 0.330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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