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다승왕 출신 우완 투수 브래드 페니(36)가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한다.
‘SB네이션’의 크리스 코틸로는 17일(한국시간) 페니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참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높다.
2000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페니는 14시즌 동안 349경기에서 1925이닝을 던지며 121승 101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다.
↑ 내셔널리그 다승왕 출신인 브래드 페니가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다시 도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2008년 19경기에서 6승 9패 평균자책점 6.27로 부진하면서 기울기
2011년 디트로이트에서 31경기에 나와 11승 11패 5.30의 성적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으로 두 자리 승수를 거둔 것이었다. 지난 시즌 마이애미에서 재기에 나섰지만, 8경기에서 2승 1패 6.58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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