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5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입장권 조기 예매를 실시한다.
빙상경기연맹은 16일 “내년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ISU 4대륙 피겨대회의 얼리버드(Early bird) 티켓을 31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입장권은 훈련 세션을 포함해 대회 모든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올 이벤트 티켓이다.
↑ 대한빙상경기연맹이 5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입장권 조기예매를 한다. 이 대회에서 한국선수로는 박소연(사진)을 비롯해 김해진,김진서가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DB |
이번 대회는 지난 2010년 1월 전주 개최 이후 4년여 만에 열린다. 당시에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참가하지 않은 가운데 아사도 마오(일본)이 우승했으며, 스즈키 아키코(
이번대회의 각 국의 출전선수 명단은 1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며, 한국선수들로는 이번 시즌 시니어 및 주니어그랑프리에서 활약을 펼친 박소연(신목고), 김해진(과천고)를 비롯해 이준형(수리고), 김진서(갑천고)등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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