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석, 삼성행 ‘2007년 신고선수 출신’

정현석 삼성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FA 계약을 통해 이적한 배영수(33)의 보상선수로 한화 외야수 정현석(30)을 지명했다.
대전고, 경희대 출신인 정현석은 2007년 한화에 신고선수로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정현석은 올 시즌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5 3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프로통산으로는 3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11홈런 59타점의 성적을 남겼으며,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복귀한 2013년에는 121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287로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삼성은 앞서 역시 FA 이적한 권혁의 보상선수로는 한화 포수 김민수(31)를 선택했다.

↑ 삼성이 정현석(30.사진)을 배영수의 보상선수로 선택했다.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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