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노진혁(26)이 3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노진혁은 13일 오후 2시20분 광주 서구 라페스타 웨딩홀 2층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한살 연상의 손희령씨(27). 두 사람은 201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노진혁은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그라운드에서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 신부에게 부끄럽지 않은 가장이 되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2012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노진혁은 통산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2 4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비록 주전 자리를 내줬지만, 수비가 안정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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