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 혼자서 FC 바르셀로나 공격 3총사 리오넬 메시(27·아르헨티나)와 네이마르(22·브라질), 루이스 수아레스(27·우루과이)보다 많은 골을 넣고 있다.
레알은 13일(이하 한국시간) UD 알메리아와의 2014-15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 원정에서 4-1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왼쪽 날개로 풀타임을 뛰었다. 2-1로 앞서있던 후반 36분 페널티박스에서 공격수 카림 벤제마(26·프랑스)의 도움을 오른발 골로 연결했다. 후반 43분에는 재차 페널티박스로 진입하여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22·스페인)의 패스를 오른발로 슛하여 팀 4번째 골을 만들었다.
↑ 호날두가 알메리아와의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고 도움을 기록한 동료를 가리키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알메리아)=AFPBBNews=News1 |
호날두는 라리가에서 경기당 89분을 뛰면서 90분당 골·도움 2.60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교체된 적이 없는 메시를 제외하면 출전시간과 공격포인트 모두 개인으로는 호날두를 상대할수 없다.
↑ 메시(10번)와 네이마르(11번)가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
물론 호날두의 2014-15시즌이 워낙 대단한 것이다. 메시·네이마르·수아레스 모두 라리가에서 90분당 1 이상의 공격포인트 생산성으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
↑ 수아레스(오른쪽)가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메시(10번)의 동점 골을 도운 후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빠른 공격 재개를 위해 공을 들고 킥오프 지점으로 향하는 중이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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