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개막 11연승 행진 중인 춘천 우리은행 샤데 휴스턴이 2014-1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기자단 투표 결과 총 투표수 96표 가운데 45표를 얻은 휴스턴이 팀 동료인 임영희(42표)를 3표 차로 따돌리고 2라운드 MVP에 뽑혔다고 밝혔다.
↑ 춘천 우리은행 외국선수 샤데 휴스턴.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2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구리 KDB생명 김소담이 받았다. 2라운드에서 평균 6.4점 3.4리바운드를 기록한 김소담은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 기술위원, 감독관 투표에서 총 투표수 35표 가운데 24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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