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이 힘겹게 8연패에서 탈출했다.
하나외환은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6-83으로 이겼다.
이로써 하나외환은 지긋지긋한 8연패에서 탈출하며 2승10패가 됐다. 2연승을 달렸던 삼성은 최하위 하나외환에 덜미가 잡히며 5승7패가 됐다.
↑ 사진=MK스포츠 DB |
하나외환은 강이슬이 15점, 신지현, 토마스가 13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76-76에서 심스의 연속 4득점으로 앞서나가며 기선을 잡은 하나외환은 승리를 마지막까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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