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파한 자이디 LA다저스 단장은 맷 켐프 트레이드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자이디는 10일(한국시간) 윈터미팅이 열리는 샌디에이고에서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을 만나 현재 전력 보강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FOX스포츠’ 등 현지 언론이 이날 보도한 켐프의 샌디에이고 트레이드 임박과 관련해 “현실보다는 언론이 바라는 것을 적은 루머”라며 일축했다.
↑ 파한 자이디 다저스 단장은 켐프의 트레이드가 임박했다는 일부 주장을 반박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한편, 자이디는 내야 보강에 대해 “유격수 한 명을 외부에서 영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트
유격수와 함께 내야 수비의 중심을 이룰 2루는 여전히 디 고든에게 맡길 예정이다. 자이디는 “고든은 우리의 2루수”라며 그를 트레이드 시킬 계획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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