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프로미식축구(NFL) 캐롤라이나 팬터스의 쿼터백 캠 뉴튼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캐롤라이나 지역 언론인 ‘샬럿 옵저버’는 10일(한국시간) 뉴튼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은 ‘ESPN’ 등 현지 언론을 타고 빠른 속도로 퍼졌다. 현지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12시 30분경 그의 소속팀인 팬터스 홈구장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 인근 사우스 처치가에서 사고가 났다고 발표했다.
살아 있다는 것이 다행일 정도로 큰 사고였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의 검은색 트럭 차량은 충돌 직후 두 세 차례 구른 뒤 옆으로 쓰러졌다.
↑ 캠 뉴튼의 사고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사진(美 샬럿)=ⓒAFPBBNews = News1 |
2011년 NF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캐롤라이나에 입단한 뉴튼은 4시즌 동안 팀의 주전 쿼터백으로 뛰었다. 이번 시즌도 12경기에서 16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한 것을 비롯해 58.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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