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27)가 생애 첫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양의지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효표 321중 118표를 얻어 득표율은 36.8%를 보였다.
양의지는 올 해 97경기 에 출전해 타율 2할9푼4리 10홈런 46타점을 기록했다. 도루저지율은 2할7푼1리였고, 수비율은 9할8푼3리로 나타났다.
↑ 사진=MK스포츠 DB |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