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9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선수들은 저마다 멋진 정장 차림으로 맵시를 뽐냈다.
10개 부문 포지션별 황금장갑의 주인공은 올 시즌 프로야구를 취재, 중계한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투표 결과에 따라 가려지며,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레드카펫 현장에는 정수빈, 서건창, 손승락, 박병호, 벤헤켄등 많은 선수들이 참석했으며 그중 서건창(25·넥센)은 올 시즌 128경기에 나와 타율 0.370 135득점 67타점 48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서건창은 201개의 안타를 때려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00안타를 돌파했다. 올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서건창은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또한 삼성의 이승엽(38)이 역대 최다인 9회 수상에 도전한다. 한대화(해태-LG), 양준혁(삼성-LG)과 함께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8회)에 빛나는 이승엽은 1997년 부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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