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사우스햄튼을 꺾고 리그 5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로빈 반페르시(31·네덜란드)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5연승을 질주했고, 시즌 전적 8승4무3패, 승점28점으로 웨스트햄(승점27점)을 제치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사우스햄튼은 시즌 전적 8승2무5패(승점26점)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물러났으며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 맨유와 사우스햄튼 경기에서 로빈 반페르시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고 전반전도 1-1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은 후반 26분에 깨졌다.
후반 26분. 반 페르시는 세트피스 상황
이후 사우스햄튼은 엠마누엘 마유카(24)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동점골 기록에 실패했다. 결국 맨유가 마지막 까지 골문을 지키며 사우스햄튼에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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