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외야수 겸 1루수 브랜든 모스가 클리블랜드로 이적한다.
‘MLB.com’의 클리블랜드 담당 기자인 조던 바스티안은 9일(한국시간) 모스의 클리블랜드 이적 소식을 알렸다. ‘야후스포츠’도 이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모스를 클리블랜드로 보내는 대가로 내야수 조 웬들을 받을 예정이다. 9일 새벽 현재 두 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
↑ 브랜든 모스가 클리블랜드로 팀을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 올스타에 뽑혔으며, 147경기에서 타율 0.234 OPS 0.
웬들은 아직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않은 마이너리그 선수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로 클리블랜드에 지명됐다. 지난 시즌 루키리그와 더블A에서 93경기에 출전, 타율 0.265 OPS 0.750 8홈런 54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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