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구리) 전성민 기자] 안세환 구리 KDB생명 감독이 신인 안혜지(17)의 성장을 기다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8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15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4-57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8승3패로 11승 전승을 기록 중인 춘천 우리은행에 3경기 차로 다가섰다. 3연패에 빠진 5위 KDB생명은 2승9패가 됐다.
↑ KDB 안세환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구리)=천정환 기자 |
지난 11월11일에 열린 2015 WKBL 신입선수 선발회의에서 전체 1순위로 KDB생명 유니폼을 입
주전 포인트 가드 이경은의 부상 속에 KDB생명은 안혜지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안세환 감독은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볼 배급은 좋다. 슈팅 능력, 게임 운영 능력을 좀 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애정 어린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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