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구자철'
독일 분데스리가 FSV마인츠05의 박주호와 구자철이 3경기 연속 동반 선발 출전했지만 팀은 패했다.
마인츠는 8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함부르크의 HSH 노르드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서 함부르크에 1-2로 패했다.
구자철은 중앙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후반 21분 교체됐다.
박주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 한 뒤 레프트백으로 변경해 풀타임을 뛰었다.
마인츠는 전반 32분 함부르크 클레베르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9분에는 마인츠 수비수 니콜체 노베스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들링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이에 함부르크의 라파엘 판더바르트가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마인츠는 후반 44분 오카자키 신지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이후 마인츠는 상승세를 탔으나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하며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마인츠는 3승7무4패(승점 16점)를 기록하며 리그 11위를 유지했으며 최근 6경기 연속(2무4패) 승리하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4승
박주호 구자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주호 구자철, 아쉽다" "박주호 구자철, 둘이 같이 뛰었구나" "박주호 구자철, 다음엔 좋은 소식 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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