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대회 1000m 5위에 올랐다.
이상화는 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6초40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이상화는 지난달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도 이 종목 5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같은 순위를 기록해 시즌 랭킹 7위를 달렸다.
↑ 사진=MK스포츠 DB |
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도 이날 1분16초93의
이어 열린 남자 5000m에서는 장거리 간판 이승훈(26·대한항공)이 6분26초39의 기록으로 7위에 올랐다. 1위는 요리트 베르그스마(네덜란드·6분17초59)가 차지했다.
남자 1000m에 출전한 모태범(25·대한항공)은 1분10초49의 기록을 작성해 1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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