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프로배구 여자부 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도로공사 하준임(왼쪽)과 황민경이 경기 전 휴식을 취하던 중 손가락 위에 배구공을 올려놓고 오래 돌리기를 하고 있다.
6승 4패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IBK는 지난 달 27일 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2-3으로 아쉽게 패한 바 있다.
IBK는 도로공사와의 재격돌에서 설욕전을 펼치고 있고 리그 4위로 IBK를 바짝 뒤쫓고 있는 도로공사 역시 IBK를 상대로 승수 쌓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걸그룹 ‘레이디티’((선호빈, 원혜련, 최미정, 황인주, 예진)가 IBK의 승리 기원시구를 해 배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화성)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