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피드스케이팅국가대표팀 간판스타 모태범(25)이 월드컵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모태범은 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4-15 ISU(국제빙상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500m 디비전 A 1회차 경기에 참가했다. 9번째 조의 바깥쪽 레인으로 임한 모태범은 35초26의 기록으로 7위를 기록했다.
35초26은 1위 35초01보다 0초25 늦은 것이다. 모태범의 개인 최고기록은 34초28이다. 월드컵 3차 대회 500m 디비전 A 2회차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7일 치러진다.
↑ 모태범이 2014-15 월드컵 2차 대회 500m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태릉국제스케이트장)=옥영화 기자 |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모태범은 500m 금메달과 10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종목별세계선수권에서는 2012·2013년 500m 2연패와 1000m 준우승(2013년)을 달성했다.
↑ 모태범이 월드컵 2차 대회 500m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태릉국제스케이트장)=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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