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수상 소감
차두리(34·FC서울)가 K리그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트힐튼호텔서 열린 ‘2014 K리그 대상’에서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부문별 선정자,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를 발표했다. 후보선정은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 가운데 주간MVP와 위클리베스트 횟수, 선수평점, 개인기록, 팀성적 등을 토대로 선정됐다.
↑ 차두리가 K리그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사진(홍은동)=옥영화 기자 |
이날 수비수 부문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베스트 11에 선정된 차두리는 “대한민국에
한편, 시상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차두리는 “아시안컵이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다”고 대표팀 은퇴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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