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홍은동) 이상철 기자]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이 축구팬이 뽑은 2014년 최고의 K리거에 선정됐다.
팬타스틱 플레이어 최종 투표 결과, 이동국은 총점 1992점(1순위 820표, 2순위 382표)을 기록해 곽해성(총점 955점·성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위 아래는 임상협(총점 905점·부산), 김남일(총점 824점·전북), 김은선(총점 592점·수원) 순이었다.
이로써 이동국은 제정된 첫 해인 2009년, 2011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동국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물품과 상패가 주어진다.
↑ 이동국은 축구팬이 뽑은 최고의 K리거였다. 2009년, 2011년에 이어 세 번재 팬타스틱 플레이어를 수상했다. 사진=전북 현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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