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와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를 함께한다.
1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오승환과 이대호는 이달 중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며 “제작진의 끈질긴 구애 덕분에 두사람의 동반 출연이 어렵게 성사됐다”고 전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와 오승환은 현재 각각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한신 타이거즈에 몸담고 있다.
↑ 이대호(왼쪽)과 오승환(오른쪽)이 17일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오승환과 이대호의 녹화는 오는 17일 진행되며 방송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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