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9경기 연속 선발이 유력하다. 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2·바이어 레버쿠젠)이 리그에서 잇달아 골을 넣을 수 있을까?
독일 격주간지 ‘키커 스포르트마가친’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레버쿠젠-1.FC 쾰른 프리뷰의 예상 베스트 11에서 손흥민을 4-2-3-1 대형의 왼쪽 날개로 지목했다. 레버쿠젠-쾰른 경기는 29일 밤 11시30분 시작한다.
손흥민은 9월 25일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5라운드 홈경기(1-0승)부터 지난 22일 하노버 96과의 12라운드 원정(3-1승)까지 모두 선발로 나왔다. 해당 기간 10~11라운드를 제외한 6경기에서 풀타임이었다. 5경기 연속(5~9라운드) 교체 없이 끝까지 뛰기도 했다.
↑ 손흥민(7번)이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에서 도메니코 크리시토(4번)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AFPBBNews=News1 |
이번 시즌 손흥민은 레버쿠젠 소속으로 20경기 11골 2도움이다. 경기당 76.6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6에 달한다.
분데스리가로 한정하면 11경기 5골 1도움이 된다. 출전시간(경기당 75분)과 골·도움 빈도(90분당 0.65) 모두 시즌 전체 평균보다는 낮다.
↑ 손흥민(10번)이 파라과이와의 홈 평가전에서 공을 경쟁하고 있다. 사진(천안종합운동장)=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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