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매년 자신과 점심을 함께 하는 행사를 경매에 부친다. 올해는 싱가포르의 앤디 촤라는 이가 217만 달러(한화 약 22억 원)에 낙찰을 받았다. 하지만 돈을 낼 부담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캠핑을 같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과연 대중은 누구를 꼽을까.
↑ 사진=강영국 기자 |
총 128명이 참가한 이번 설문 이벤트에서 캠핑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에는 26%의 지지로 김수현이, 이어 정우성(24%), 이승기(11%), 조인성(11%), 유아인(8%)이 그 뒤를 이었다.
여자 연예인으로는 1위에 가수 아이유(23%)가 선정됐으며, 하지원(21%), 신민아(11%)가 2, 3위에, 공동 4위에 이연희와 장나라가 9%의 득표율을 보였다.
↑ 사진=강영국 기자 |
팜스퀘어 캠핑 관계자는 "올해 캠핑은 레저문화의 대세로 떠올랐다"며 "캠핑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스타와의 캠핑로맨스'라는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