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어느덧 1년 전이다.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이 첼시 FC를 상대로 넣은 극적인 결승골을 영국 신문이 추억했다.
영국 일간지 ‘실즈 가제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선덜랜드 AFC는 최근 첼시를 상대로 2연승을 즐겼다”면서 “여기에는 기성용이 2013-14 풋볼 리그컵 8강전(2-1승) 연장 인상적인 결승골로 준결승 진출을 이끈 것도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실즈 가제트’는 선덜랜드가 속한 영국 ‘노스이스트잉글랜드’ 지방을 근거지로 하는 신문이다.
↑ 기성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원정 경기 선제골을 넣고 자축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스완지로 복귀한 기성용은 2014-15시즌 13경기에 나왔다.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당 84.2분을 소화하며 중용되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12라운드까지 전 경기 선발이자 5라운드를 제외하면 모두 풀타임일 정도다.
↑ 기성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원정 경기 선제골을 넣고 자축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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