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커티스 그랜더슨(33·뉴욕 메츠)이 다시 한 번 기부천사의 모습을 보였다. 6개월간 162경기가 펼쳐지는 강행군이 끝나 지칠 법도 하지만 그랜더슨은 오프시즌에 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그랜더슨은 지난 25일(한국시간) 뉴욕 공립 도서관에 방문, 13만 8000달러(한화로 약 1억 5200만원)를 기부했다.
그랜더슨은 “교육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내가 어떻게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었는지에 대한 생각을 가끔하게 된다. 나는 어린 시절 좋은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내가 기부를 한 이유다”며 기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밟혔다.
↑ 커티스 그랜더슨이 뉴욕 공립 도서관에 13만 8000달러를 기부했다. 사진(뉴욕 주)=AFPBBNews=News1 |
200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랜더슨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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