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로보카폴리’가 프로축구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12월 1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로보카폴리’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로보카폴리’는 로이비쥬얼에서 제작한 어린이 대상 애니메이션으로, 자동차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국의 대표 애니메이션이다. 재미와 교육성,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것은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연맹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K리그 경기장 및 연고지역에서 ‘안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외이벤트와 어린이 대상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연맹과 폴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상생활과 스포츠이벤트 개최 시의 안전과 교통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더욱 안전하고 질서정연한 K리그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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