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55·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루카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스코(22·스페인)를 극찬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간)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FC 바젤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스코는 폼이 아주 좋다. 게다가 그는 항상 근면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바젤과의 원정경기를 앞드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스코를 극찬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또한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0일에 이어 또한번 재계약 설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재계약을 할 수 있을 것 이라는 긍정적 답변이 아닌 경기에 더 집중하겠다는 답변이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구단과 아직 이야기 하고 있지 않다. 많은 경기들을 앞두고 있어서 우리는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나중에 시간이 있을 때 해결할 것이며 서두르지 않겠다”고 답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별들의 무대’ 라고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이에 많은 축구팬들이 이번 경기 결과가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전력투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는 이미 통과한 게 사실이지만, 1위 자리를 위해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서 뛸 것이다”고 말하며 흘러 나오고 있는 추측설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이번 바젤전에서의 관전 포인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이다. ‘영원한 라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7일 새벽5시 스위스 바젤의 세인트 야곱파크에서 바젤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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