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FA(자유계약선수) 신뢰 랭킹 1위’ 존 레스터(30·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치솟는 몸값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미국 시카고 지역 언론 ‘CSN 시카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존 레스터가 시카고 컵스로부터 6년 총액 1억 3500만달러(한화 약 1500억원)를 제시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 시즌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되기 전 8년을 보냈던 보스턴 레드삭스가 제시한 6년 1억 100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를 뛰어넘는 금액.
↑ FA 투수 존 레스터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또 다른 매체 ‘ESPN’에 따르면 레스터는 다음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도 만남을 가질 예정. 레스터의 주가가 한 번 더 상승할 전망이다.
좌완 선발 레스터는 2014시즌 16승 11패에 데
[chqkqk@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