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8·FC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74번째 골을 넣었다.
메시는 지난 26일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 아포엘 FC를 상대로 3골을 몰아쳤다.
이날 메시는 전반 38분 오른발로 72번째 골을 기록하더니 후반 13분과 후반 42분에 추가 득점을 올렸다.
당초 라울 곤살레스와 같은 71골 기록을 보유한 메시는 이날 3골을 추가해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74골을 기록했다. 또 챔피언스리그 5번째 해트트릭을 성공해 최다 해트트릭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FC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아포엘 FC을 4대 0으로 격파했다.
한편 메시는 지난 2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챔피언스리그 메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챔피언스리그 메시, 그는 작은 거인이다" "챔피언스리그 메시, 정말 타고난 재능이네" "챔피언스리그 메시, 왼발잡이지만 오른발도 잘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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