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BFL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BFL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KT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KT 스포츠 대회의실에서 김영수 사장과 BFL 곽종갑 회장 외 구단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BFL이 선수단 홈, 원정 유니폼 및 각종 훈련 의류 용품을 협찬하고, KT는 유니폼 광고를 비롯 야구장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등 각종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는 내용이며, 계약 기간은 2015년부터 3년간이다.
BFL 곽종갑 회장은 “내년 시즌 1군 무대에 데뷔를 하는 KT가 신생팀다운 열정으로 패기 넘치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김영수 KT 사장은 “프로야구와 아웃도어 브랜드가 결합한 만큼 향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새로운 영역의 스포츠마케팅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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