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메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유럽챔피언스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26일(이하 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판시프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포엘과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메시는 전반 38분, 후반 13분, 후반 42분 연속골을 몰아쳤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아포엘을 4-0으로 꺾고 승리했으며, 4승 1패로 F조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74골을 넣으며 라울 곤살레스(스페인)가 보유한 71골을 넘어선 역대 개인통산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 바르셀로나 주장 메시가 아포엘과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해트트릭 달성 후 신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키프로스 니코시아)=AFPBBNews=News1 |
한편 26일 오전 기준을 챔피언스리그 순위가 A조부터 H조까지 공개됐다. A조 1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B조 레알 마드리드 C조 레버쿠젠 D조 도르트문트 E조 바이에른 뮌헨 F조 파리 생제르맹 G조 첼시 H조 포르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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