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양현종(26)이 26일 오전 최종담판을 통해 포스팅 응찰 여부를 결정한다.
3차면담도 평행선이었다. 양현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광주에 위치한 구단 사무실에서 오현표 KIA 타이거즈 운영실장과 3번째 만남을 가졌다. 3일 연속 포스팅과 관련해 서로의 의견을 조율했으나 결론이 나지 않았다. KIA는 ‘잔류’를, 양현종은 ‘도전’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다시 교환했다.
↑ KIA 타이거즈와 양현종이 26일 최종 담판을 통해 포스팅 응찰 여부를 결정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앞서 상호 존중 속에 23일부터 매일 한차례씩 면담이
양현종과 KIA는 22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알려진 포스팅 결과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전달 받았다. MK스포츠의 취재결과에 따르면 포스팅금액은 150만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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