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마요르카의 신성’ 마르코 아센시오(18·스페인)를 영입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U-19 대표팀 아센시오를 영입하기로 했다”며 “이적료는 350만 유로(한화 약 18억 원)”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아센시오는 이번 시즌 종료될 때 까지 마요르카에 머물 것이며, 2015-16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을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센시오는 스페인 2부리그 마요르카 소속이다.
이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아센시오의 장래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 레알 마드리드가 마르코 아센시오를 영입했다. 사진=마르카 홈페이지 |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아센시오 뿐만 아니라 또 한명의 유망주인 ‘노르웨이 메시’ 마르틴 외레가르드(15·노르웨이)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외레가르드에게 5년 계약을 제시했으며, 외레가르드가 16세가 되어 계약을 할 수 있는 12월 17일까지 기다릴 것으로
외레가르드는 지난해 16세 이하(U-16) 대표팀을 시작으로 성인대표팀까지 점령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유럽선수권대회 예선에 출전해 최연소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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