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루카스 하렐'(30)을 영입했다.
LG는 25일 오전 "루카스 하렐과 총액 90만 달러(약 10억 원)에 입단 합의를 하고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렐은 지난 201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해 휴스턴 등에서 뛰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88경기(선발 62차례) 18승 36패 방어율 4.96를,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67승
지난 2012년 시즌에는 MLB 휴스턴 소속으로 11승 11패, 방어율 3.76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LG는 하렐이 오는 27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내년 1월 스프링캠프에 합류시킬 것이라 전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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