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호주에서 열리는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출전 할 것으로 보인다.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2015년 호주 멜버른 크리켓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어 대회 조직위는 “이번에도 10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또 한 번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리버풀과 멜버른 빅토리의 경기에서 9만 5000여 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 레알 마드리드가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우리는 오스트렐리아에도 많은 레알 마드리드 팬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지난 7월 북미에서 펼쳐진 대회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유, 인터밀란, 로마, AC밀란등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이 당시 맨유가 리버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호주 대회는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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