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20·팀원)이 2승 도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송가연은 로드FC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데뷔전 때 최선을 다해 연습했고, 시합을 보여줬는데 흘린 땀에 비해 안 좋은 말들이 나와 상처를 받았다”며 “더 화끈하게 보여줘야 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그녀는 “좋은 경기를 보여야겠단 생각뿐이다”며 “전보다 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뭘 더 잘하고 어느 기술을 좋아하는지도 알게 됐다.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가연은 “열심히 해서 꼭 좋은 경기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 송가연이 다음달 14일 경기를 앞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2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송가연은 지난 8월 17일 ‘로드 FC 017’에서 ‘주부 파이터’ 에미 야마모토(33·일본)를 2분 23초만에 TKO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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