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김단비(24·인천 신한은행)가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WKBL은 24일 “김단비가 기자단 총 투표 96표 중 84표를 얻어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공동 2위와 격차가 컸다. 춘천 우리은행의 임영희, 양지희, 이승아, 샤데 휴스턴은 각각 3표씩을 얻었다.
↑ 지난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김단비가 골밑슛을 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
강이슬(20·부천 하나외환)은 1라운드 MIP(Most Improved Player)로 꼽혔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에서 총 35표 중 12표를 획득, 10표를 받은 김소담(KDB생명)을 제쳤다.강
강이슬은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6분 55초를 뛰며 평균 7.6점, 2.4리바운드 0.4도움, 0.2 가로채기, 경기당 3점슛 1.8개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는 우리은행이 5전 전승을 거둔 가운데 신한은행이 4승1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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